기본정보
2012년에 개봉한 프랑스 영화로, 에릭 토레다노와 올리비에르 나카체가 공동 감독을 맡았다. 이 영화는 2001년 프랑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코미디 드라마로,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다. 주인공은 파리의 부유한 귀족이자 중증 장애인인 필립과 그의 간병인으로 고용된 드리스이다. 필립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전신 마비된 상태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여러 간병인을 인터뷰하지만, 전과 기록이 있는 무례하고 자유분방한 드리스를 고용하게 된다. 드리스는 주로 세네갈 이민자 출신으로, 가족을 돌보지 않고 놀고먹는 삶을 살아왔다. 처음에는 서로의 삶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을 진정한 우정을 만들어간다. 드리스는 필립의 장애를 불쌍하게 보지 않고, 오히려 그를 인간적으로 대하며 삶의 즐거움을 다시 찾도록 돕는다. 그는 필립을 데리고 패러글라이딩을 하거나, 감각적인 예술과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등 여러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도와준다. 필립 역시 드리스에게 책임감과 신뢰를 가르치며, 그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격려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이 영화는 프랑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 후 전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는 인간적인 유머와 감동적이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럭도 많은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오마 사이는 이 영화로 프랑스 영화계의 최고 영광인 세자르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의 경력을 크게 발전시켰다. 이 영화는 장애와 사회적 격차를 뛰어넘는 진정한 우정을 보여주었으며, 감동적인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영화로 남아 있다.
등장인물
필립
필립은 프랑수아 클루제가 연기한 주인공으로, 귀족 출신의 부유한 중년 남성이다. 그는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인해 전신 마비되어 휠체어에 의존하며 살아간다. 그는 지적인 예술 애호가로, 클래식 음악과 문학을 즐기며, 고급스러운 생활을 유지하고 있지만, 사로 이후 삶의 즐거움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필립은 많은 간병인을 고용하지만, 그들 대부분이 그의 장애를 불쌍하게 여기는 시선에 불편함을 느낀다. 이때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인물인 드리스를 만나게 되면서, 그의 삶은 극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필립은 드리스의 솔직함과 활기찬 태도가 마음에 들어 그를 간병인으로 고용하고, 두 사람은 점차 깊은 우정을 나눈다. 그들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며, 그를 통해 삶의 새로운 활력과 기쁨을 되찾게 된다.
드리스
드리스는 오마 사이가 연기했고, 필립의 간병인 역할을 맡았다. 그는 세네갈 이민자 출신으로, 파리 외곽의 빈곤한 지역에서 자란 젊은 남성이다. 드리스는 실직 중이며, 복지 수당을 받기 위해 여러 직업 면접을 보지만, 간병인 직업에 대한 큰 관심 없이 필립의 면접을 참석한다. 그러나 그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태도가 필립의 눈에 띄어 결국 간병인으로 고용된다. 드리스는 처음에는 필립의 자잘한 요구사항을 이해하지 못하고 부딪히지만, 점차 필립의 신뢰를 얻으며 그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그는 필립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오히려 그를 평범한 사람으로 대하며, 다양한 활동을 즐긴다. 드리스는 필립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며, 그와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한다. 드리스 자신도 필립과의 우정을 통해 책임감과 자아 존중감을 배운다.
욘
욘은 필립의 비서이자 가사 관리인이다. 그녀는 필립의 건강과 일상을 책임지며, 그의 곁에서 충실하게 보필한다. 그녀는 매우 계획적이고 신중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필립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그녀는 드리스가 처음 필립의 간병인으로 고용되었을 때 그의 무례하고 자유 분방한 태도에 의심을 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드리스의 진심과 필립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인정을 하게 된다. 욘은 필립과 드리스 사이의 관계가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두 사람의 우정이 필립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그녀는 또한, 드리스가 필립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보며, 그에 대한 신뢰를 쌓아간다. 욘은 따뜻하고 헌신적인 면모를 표현하고, 필립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그녀의 연기를 빛나게 한다.
메갈리
오드리 플뢰르가 연기한 메갈리는 필립의 비서로, 밝고 유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필립의 일상적인 업무를 도우며, 가끔은 드리스와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 드리스는 처음 메갈리를 보고 매력을 느끼며, 그녀에게 호감을 표현한다. 그녀는 드리스의 관심을 장난스럽게 받아들이며, 그의 유머에 동참한다. 메갈리의 활발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잘 보여주었으며, 영화에 생기를 더해주었다.
줄거리
프랑스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영화이다. 이 영화는 두 주인공, 귀족 출신의 부유한 중년 남성 필립과 그의 간병인으로 고용된 드리스의 우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필립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인해 전신이 마비되어 휠체어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사고 이후 삶의 즐거움을 잃고 절망에 빠진 필립은, 그를 돌볼 새로운 간병인을 찾고 있다. 여러 사람들을 면담하던 중, 전과 기록이 있는 무례하고 자유분방한 청년 드리스를 만나게 된다. 드리스는 사실 간병인 직업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단지 실업 수당을 받기 위해 면접을 보러 왔을 뿐이다. 그러나 필립은 드리스의 솔직함과 유머러스한 태도에 끌려 그를 간병인으로 고용한다. 처음에는 서로의 삶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 사람은 진정한 우정을 쌓아간다. 드리스는 필립의 장애를 불쌍하게 보지 않고, 오히려 그를 인간적으로 대하며 삶의 즐거움을 다시 찾도록 도와준다. 그는 필립을 데리고 패러글라이딩을 하거나, 감각적인 예술과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등 여러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준다. 필립 역시 드리스에게 책임감과 신뢰를 가르치며, 그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드리스는 필립의 집에서 일하며 그의 고급스러운 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필립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두 사람의 우정은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 진정성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영화의 마지막에는 필립과 드리스가 각자의 길일 가면서도 서로에게 큰 영향을 미쳤음을 느끼게 해 주며, 그들의 우정이 영원히 지속될 것임을 회상하게 한다.